상단영역

본문영역

냉방기구 안전 ‘적신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07.06.12 18:38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최근 한낮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마치 한여름 같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갑작스런 무더운 날씨로 인해 가정에서의 에어컨이나 선풍기 사용이 늘면서 선풍기 등 냉방기구 과열로 인한 화재가 급증함에 따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부여소방서(서장 김대환)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경 규암면 합정리 김모씨(66·남)소유의 주택에 선풍기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3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이에 앞서 지난달 8일 임천면 군사리 유모씨(45세·여) 주택에 화재가 발생하여 진화 후 화재원인을 조사한 결과 선풍기 과열로 밝혀졌다.

이처럼 선풍기 등 냉방기구로 인한 화재가 급증하는 가운데 과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선풍기 내부의 먼지를 깨끗이 청소해야 하며 외출 시 전원플러그 뽑기, 창문 개방 후 사용 및 모터 뒤 공기통풍구 밀폐방지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박도식 대응조사팀장은 “사소하지만 중요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고, 아이들에게도 숙지시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 부모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이끌어 나갈것”을 당부했다.

부여/김순선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