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정용선)은 새학기를 맞아 국외범죄 유입차단과 외국인 유학생들의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9월 한달 동안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관내 외국 유학생은 5600여명으로 2008년 4200명에서 33%이상 증가하는 등 꾸준히 늘고 있다.
충남경찰은 외국인유학생 범죄 가담과 피해예방을 위해 학기초 각 대학의 오리엔테이션 및 소집교육을 찾아 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31일 아산 순천향대학교를 시작으로 각 경찰서 외사경찰과 민간인 통역요원이 직접 학교를 찾아 자체 제작한 범죄예방 가이드북과 국내 법률교육자료를 배포하고 강의할 예정이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