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오영환)는 최근 우리 지역에 2차례 연이은 태풍·폭우로 인한 농·축산농가 피해지역에 한발 앞선 복구 지원계획을 세우고, 휴일도 반납 한 채 발 벗고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달 31일부터 논산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156명, 의용소방대원 827명은 휴일도 반납하고 피해농가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기 위해 논산시 성동면 일대 비닐하우스 쓰러짐 피해 농가를 시작으로, 부적면 덕평리 비닐하우수 폐비닐제거 및 철거작업 등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근범 소방행정과장은 “현장에 와보니 생각보다 피해가 컸으며, 피해농가 주민들의 아픔을 복구작업을 하면서 조금이나마 함께 나눴고, 보다 많은 사람들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피해농가의 복구작업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의 인력을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전했다.
논산/이 용기자 truemylove@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