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의회(의장 이의영)는 3일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제14호 태풍 ‘덴빈’으로 큰 피해를 입은 배 낙과 과수원을 방문해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 힘을 보탰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청원군 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 전원이 참여해 배 낙과 피해를 입은 북이면 장양2리 이융희씨의 과수농가에서 실시했으며, 1만 5000㎡의 배 밭에 떨어진 배를 우선 수거하는 작업을 도왔다.
이의영 의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태풍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지속적으로 찾아 일손돕기를 추진할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원/오효진기자 ohj303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