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이 농협중앙회가 주관한‘2012년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서산시에 따르면 이완섭 시장은 6일 오전 11시 서울 농협중앙회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으로부터 선도인상을 받았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농업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장을 선발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시정 제1방침을 고품격 농·축·수산 도시로 정하고 전국 최초 농산물 최저생산비 지원, 시 대표 브랜드 ‘서산뜨레’를 통한 농특산물 브랜드 육성 등 농촌경제 활력을 위해 매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와 화훼생산 지원,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 산지유통종합시설 확충 등 15개 특화사업에 130억원을 투입해 ‘강한 농촌’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상은 서산시 농업인 모두에게 주는 것을 대표로 받았을 뿐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농축산물 직거래 및 농촌관광마을 육성, 향토자원 명품화사업, 새로운 유통채널 확보를 통해 고부가가치 농업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완섭 시장은 이날 받은 시상금 1000만원을 서산인재육성재단에 기부해 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서산/이낭진기자 lnj261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