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학교(총장 장병집)는 지난 6일 오후 6시30분 증평캠퍼스 대강당 청아홀에서 중소기업청 지원 IT응용융합학과 학사학위(3, 4학년)과정 개설에 따른 운영 제휴 협약 및 입학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협약식에는 장병집 한국교통대 총장, 하종성 충북중소기업청장, 이상칠 증평부군수,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이명재 오창산단관리공단 이사장, 참여기업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향후 IT응용융합학과는 앞으로 학부과정(일반계약학과, 실업계고졸자) 및 대학원(일반계약학과, 대학졸업자) 등으로 확대해 지역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과정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정부의 ‘선취업 후진학’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학위과정으로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학위과정(학사편입) 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향후 2년간 학위과정에 대한 정부지원(등록금 70%)을 받아 교육과정이 운영되며, 입학생은 오송 및 오창산업단지, 청주산업단지 등 중소기업 재직자들이다.
윤취영 학과장(IT응용융합학과)은 “지역 중소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미래지향적인 실무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충북지역 산업체의 역량 강화와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김상민기자 ksm3046@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