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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삶의 질’ 향상 주력

서산시, 시책구상 토론회 갖고 내년도 ‘청사진’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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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09.09 19:57
  • 기자명 By. 이낭진 기자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일해 달라”, “녹색성장·환경 등 중앙부처 연계사업을 통한 외부재원 유치로 시 발전에 박차를 가하자”.

서산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시책구상 토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시정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완섭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국·단장과 직속기관장, 실·과·사업소장, 읍·면·동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66건의 신규시책, 보완·발전시책 229건 등 모두 395건의 시책이 발굴 제시됐다.

특히 이날 토론회는 보고 위주로 진행하던 기존의 틀을 벗고 부서장들이 의견과 애로사항 등을 자유롭게 말했다.

새로 발굴된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대산항 국제 쾌속선 취항에 따른 산동성거리 조성, 국제여객터미널 건립으로 중국 관광객의 관문항으로서 입지 마련, 석유화학 및 자동차산업 등 고도화 기반구축, 동부전통시장 활력화사업 및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등의 시책이 제시됐다.

농·수·축산업분야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건립, 농기계 임대사업소 권역별 분소 설치, 바다숲 조성사업, 어촌체험마을 조성, 축산종합센터 조성 가축시장 시설사업 등을 내놓았다.

교육·복지분야에서는 사이버 평생학습 강좌 개설, 시립 양로원 건립, 통합형 보건소 신축·이전 등이 나왔다.

문화·관광분야에서는 천수만 버드투어 레일바이크사업 타당성 용역, 편백 군락지 활용 치유공간 조성, 관내 금석문 기록조사 사업, 서산9경 스토리텔링 개발 등의 시책이 제시됐다.

시민편의시책분야로는 시민생활법률서비스 제공, 현장방문 여권서비스, 사랑의 책 배달서비스, 부동산 종합공부 발급 서비스 제공 등이 나왔다.

시 역량강화분야에서는 ‘하이 파이브 운동’전개, 성과예산제 시범 편성, 어린이 새마을지도자 육성 운영 등이 제시됐다.

이완섭 시장은 “내년도는 새 정부 출범 및 내포신도시 도청 이전에 따라 더 큰 성장을 이끌어내야하는 중요한 해”라며 “시책의 추진시기를 앞당겨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신규사업은 기초자료를 튼튼히 할것과 우수 지자체에 대한 적극적 벤치마킹”을 강조했다.

또 “모든 행정은 시민과 함께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다수의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친절한 서비스, 현장행정 추진, 시정홍보 강화”를 주문했다.

서산/이낭진기자 lnj2612@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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