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최근 경기 화성공장 폭발사고, 강원 삼척교회 폭발사고 등 잇따른 LP가스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관내 LPG 판매업소를 현지 방문해 안전점검에 나선다. 특히 LP가스 공급자의 공급규정 준수 사항 점검과 LP가스 사고예방 홍보, LP가스 사용자 안전의식 교육을 위주로 실시한다.
시는 지난 6일 시청 별관 워크숍 룸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공동으로 관내 41개소 LPG판매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해 2012년 가스사고 예방대책에 대한 심도 있게 논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점검으로 LP가스사고 제로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업계에서도 솔선수범해 가스사고 예방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