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 여성자율방범대(대장 변정균)는 최근 봉명1동 방범대 사무실에서 ‘여성자율방범대 베스트 방범대 인증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구은수 충북경찰청장은 봉명1동 자율방범대원 및 직능단체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패 제막식을 갖고 여성방범대원들에게 베스트방범대 어깨 표지장을 부착하고 격려했다.
봉명1동 여성자율방범대는 관내 우범지역인 공원 6개소를 정기순찰하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성폭력 예방활동을 위해 관내 취약지를 순찰,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일찍 귀가조치 시켰다.
또한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해 어린이들에게 비상용 호루라기를 지급하는 등 아동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고 성폭력, 가정폭력, 주취폭력 등 6대 폭력근절을 위해 주민 캠페인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스트 여성방범대에 선정됐다.
이 자리에서 구은수 충북경찰청장은 “생업에 종사하며 바쁜 일상생활중에서도 야간에 경찰력이 미치지 않는 곳을 찾아 방범활동을 해준 여성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정균 여성방범대장은 “베스트여성자율방범대가 선정될 수 있도록 정기순찰 및 방범활동을 열심히 해 준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범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봉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노승일기자 slro200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