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2012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D-10 게릴라 홍보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박람회 홍보가 미흡했다는 지적에 따라 올해는 연초부터 박람회 홍보에 온 행정력을 집중해 박람회를 준비해 왔으며 박람회 개막 열흘을 앞두고 이 같은 방법의 홍보를 나서게됐다.

시가 운영에 들어간 D-10 게릴라 홍보단은 박람회 주관부서인 한방바이오과 김태원 과장을 단장으로 박람회 개막전 매일 아침 8시30부터 시내 주요 지점에서 15분간 출근 차량을 대상으로 1단계 현수막 홍보를 하게된다.

또 관내 주요 행사에 행사 시작 전 10~15분간 홍보물을 배부하고 박람회를 홍보하는 2단계 홍보를 실시해 박람회 홍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홍보는 홍보 활동에 따른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급적 업무 시간 이전 홍보에 치중하고 업무 시간 중에는 최대한 짧은 시간에 홍보를 하는 것으로 이번 홍보는 지난 12일 아침부터 시민회관 앞 광장에서 본격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홍보단원들은 홍보 시간 동안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먼저 다가가 인사를 하는 등의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기분도 좋게하고 이로 인한 성공박람회를 기약하고있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