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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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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6.28 18:1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시가 다음달부터 행복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대전시는 아파트 생활의 특성상 단절된 주거생활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행복한 주거문화 조성을 위한 담장철거 등 7대 시책을 마련, 관내 25만7416세대(총 주택의 65.2%)를 대상으로 본격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01년부터 시행오다 2005년 포상금지 등 선거법 저촉으로 유보된 ‘아파트 우수관리 인증제’를 올해 하반기 중 관련조례를 제정해 근거를 마련한 후 내년부터 재개할 계획이다.

시는 또 해당 자치구에 사업비를 지원, 아파트 담장철거 녹지조성사업을 다음달에 착수해 연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건축 심의되는 아파트 건축은 담장을 설치하지 않도록 적극 권장해 나가기로 했다.

기존 아파트 건물 도색시 시 색채소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단지별 개성과 도시전체의 색채를 고려한 도색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아파트의 효율적 관리, 운영을 위해 시를 비롯한 자치구 아파트연합회, 주택관리사협회, 주택공사 등 유관기관, 단체와 ‘아파트관리 협력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례적으로 협의를 통해 공동주택문화 발전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 밖에 아파트 주거 공동체문화 활성화 시책으로 마을축제, 자원재활용, 마을가꾸기 등 단지별 특성에 맞는 공동체문화 프로그램 추진과 함께 먼저 인사하기, 아파트 우편함 거주자 명찰 붙이기, 입주민 애경사 알아주기 등 아파트 마음의 담 허물기 운동 전개와 꽃이름 아파트 특화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꽃, 나무 이름을 가진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해당 꽃, 나무단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외에도 아파트단지 홈페이지 구축지원, 아파트 관리·운영능력 향상 지원사업과 함께 아파트 시설관리 지원도 확대키로 했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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