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현 제천시장이 새벽시간을 이용해 환경오염 문제로 갈등을 빚고있는 지역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과 대화를 나눴다.
최 시장은 지난 13일 새벽5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시멘트공장 주변지역 현장 확인을 위해 김기덕 건설환경국장과 이국환 보건소장 장재면 도시미화과장 등 관련부서 간부 직원들을 대동하고 아세아시멘트공장과 송학면 장곡리 노인회관을 방문해 대기오염 실태를 파악하고 지역주민들과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배석한 공무원에게 “현재 지역주민을 위해 금년부터 환경관리공단에 의뢰해우리지역 시멘트공장 주변의 대기 오염도를 측정하고 있는데 지속적으로 관리에 철저를 기하라”며 “정기적으로 대기오염을 측정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