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회장 최종만)는 24일 두마면 농소리 공동묘지 일원에서 추석맞이 무연고 묘소 벌초에 구슬땀을 흘렸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이기원계룡시장을 비롯한 남·녀새마을지도자 40여명이 참가해 100여기의 무연고 묘소를 벌초하며, 근면, 자조, 협동 등 공동체 의식의 새마을 정신을 되새겼다.
새마을지회는 매년 무연분묘 벌초 해주기 운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효 실천 저변확대와 쾌적한 고향 환경을 조성하고, 조상의 얼과 은덕을 기리고 있다.
이번 행사로 성묘객들에게 정겨운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조상의 미덕을 기리는 계기가 됐다.
한편, 이날 벌초에 참가한 이기원 시장은 “추석을 맞아 조상의 은덕을 기리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따뜻하고 정겨운 고향 사랑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매년 무연분묘 벌초를 해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계룡/김지환기자 zeus@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