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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자연휴양림 꾸준한 ‘인기’

방문객 9월 말 현재 모두 4만3천819명으로 사용료도 3억 2천만 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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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0.08 18:53
  • 기자명 By. 김학모 기자
▲ 휴양림 전경.

푸른 산에서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는 음성군의 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음성군에 따르면 생극면 수레의산 자연휴양림과 금왕읍 백야 자연휴양림의 방문객은 9월 말 현재 모두 4만3천819명으로 이에 따른 사용료도 3억 2천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연말까지는 13,000명의 이용객과 9천만원 이상의 사용료 수입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07년 문을 연 생극면 차곡리 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은 수레의산(679m), 수리산(605m)등 청정한 주변 환경 속에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 10동 16실을 비롯해 바베큐 그릴, 인공폭포, 등산로, 족구장, 다목적잔디광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완만한 코스로 정비된 11.2㎞ 구간의 등산로는 가족단위 산행에 적합하며 산책로 중간 중간에 있는 다양한 조형물은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할 것이다.

또한 지난 2011년 6월 개장한 백야 자연휴양림은 주변의 저수지와 태고의 자연환경을 기본으로 숲속의 집 8동 11실, 복합산막 1동(1층 6실, 2층 4실) 등 21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편의시설로 각 객실마다 자연과 어우러진 바베큐그릴을 비롯한 캠핑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웰빙시대에 맞춰 오토캠핑장 7개소, 물놀이장, 산책로를 갖춰 가족단위나 단체행사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자연휴양림을 관리하고 있는 직원들의 세심한 서비스와 함께 청결과 안전을 기본으로 산책로 아기자기한 꽃길 조성 등 자연휴양림 활성화에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시설이용요금은 4만원에서 12만원이며, 백야자연휴양림은 5만원에서 18만원이다. 단 음성군민이 이용할 경우 20~5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휴양림에 있는 숙박시설을 이용하려면 매월 1일 다음 달 분 예약을 휴양림 홈페이지 (수레의산 www.suresan,co.kr / 백야 www.baekya.kr)에서 신청하거나 관리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지난 명절에 수레의산 휴양림을 이용한 주민 이(42)모씨는 “가까운 거리에 천연의 자연환경과 이렇게 훌륭한 시설을 갖춘 곳이 있었다는 걸 미처 몰랐다”며 “가족과 같이 명절도 못 지내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준 직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위의 많은 분들께 꼭 추천해야겠다”고 말했다.

휴양림 관계자는 “주말과 연휴에는 빈 방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생활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심신의 충전을 위한 최상의 장소 제공을 목적으로 자연과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용객에 대한 편의제공을 위하여 금년에도 숙박동에 대한 비가림시설, 주차공간 포장 및 안전을 위한 난간설치, 산책로 정비 등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음성/김학모기자 kimhm1295@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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