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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서민들 희망의 단비 되다

하루평균 14.8건 상담·37억66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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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0.17 18:57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천안시에 설치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경제난을 겪는 서민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28일 충남도내에 처음으로 천안시청에 설치돼 운영 중인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가 불법사금융 고금리 사채에 시달리는 금융사각지대 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 5일까지 100일동안 이루어진 상담은 1022건으로 실제 근무한 69일간 하루평균 14.8건이며 전화상담이 559건, 방문상담 463건으로 집계됐다.

상담내용별로는 불법사금융 피해상담이 9건, 고금리 사채 전환 및 소액대출 등이 969건, 신용보증재단 창업·경영개선자금 지원상담 14건, 신용회복·개인회생 관련 6건, 미소금융 지원상담 15건, 햇살론·새희망홀씨대출상담 9건 등으로 나타났다.

또 이 기간동안 실제로 이뤄진 금융지원은 408건에 37억6617만원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불법사금융의 고금리에 시달리다 제도금융권 대출로 전환한 경우가 350건 35억4917만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500만원 이하의 소액대출로 이뤄지는 직접 대출지원도 57건 1억9700만원이 이뤄졌으며, 창업 및 운영자금으로 금융소외계층에 지원되는 미소금융도 1건 2000만원이 지원됐다.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 이용이 하루평균 15명 가까이 상담하는 등 금융소외계층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고금리 사채 피해 접수와 상담, 서민금융제도 안내와 상담 등 종합적인 상담과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천안/장선화기자 adzerg@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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