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는 ‘제2회 대전발명경진대회’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제2회 대전발명경진대회는 총 187건(학생부 137건, 일반부 5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돼 평균 3.7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5단계의 심사(1차심사, 선행기술조사, 2차심사, 기술평가,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후보를 선정하고 중복성 검토(선행기술재검토 및 유사대회 중복수상여부 확인)후 최종 수상작 44건(일반부 17건, 학생부 27건)과 우수지도자상(학생부 대상과 금상 지도교사) 4명을 최종 선정했다.
일반부 대상은 ‘낚시바늘 자동결속기’를 고안한 전태숙(41)씨가, 학생부 대상은 ‘꽃매미 알 제거 롤러’를 공동제안한 박진식(대전탄방중학교 2학년)군과 박효진(대전유성고등학교 1학년)양이 각각 선정됐다.
또 학생부 대상과 금상을 지도한 우수지도자상에는 대전탄방중학교 정수천 선생(52), 대전용산초등학교 박소라 선생(23), 대전반석고등학교 임윤진 선생(35), 대전둔천초등학교 김영철 선생(40)이 각각 선정됐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시가 주최하는 ‘2012 대전사이언스패스티벌’행사를 통해 일반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중 은상 이상의 수상자에 한해 학생부는 지식재산컨설팅 후 현재 8건이 특허 출원을 준비하고 있으며, 일반부는 특허정보종합컨설팅사업을 활용해 특허출원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일반부 은상 이상 수상자의 경우 6개월 이내 창업 또는 기존기업일 경우 선정 아이디어 사업화시 사업화지원(건당지원금 최대 1200만원 내외)과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