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충남도,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합동으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서민금융 강연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 권기선 교수의 ‘서민금융지원제도와 신용관리의 중요성’ 강연을 시작으로 방송인 권영찬씨의 ‘행복한 재테크’강연이 이어서 열린다.
강연과 병행해 신용도가 낮은 서민이 대부업체 또는 캐피탈사 등에서 대출받은 연 20%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시중은행의 8.5%~12.5% 저금리로 바꿔 주는 ‘바꿔드림론’ 등 서민금융지원제도에 대한 안내와 상담을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진행한다.
또, 미소금융, 신용회복위원회, 충남신용보증재단, 한국주택금융공사, 농협중앙회 등 서민금융기관의 금융전문가들이 개별상담을 통해 서민금융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지역 금융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활을 도울 수 있는 희망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민 금융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금기양기자 ok604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