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2디지털국토엑스포에서 대한지적공사 아산시지사 손명훈 주임이 유적발굴에서의 3D지상 라이다 정확성과 효율성에 관한 연구를 발표해 제35회 지적세미나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금번 세미나는 전국에서 총 12편의 연구과제가 제출돼 우수과제로 선정된 4편을 상대로 업무적합성, 연구난이도, 창의성, 미래지향성 등을 심사해 손 주임의 연구과제가 최우수의 영예를 얻었다.
심사위원들은 손 주임의 연구 과제를 전문기관에서 조금 더 보완해 현실화 시킬 경우 우리나라 매장 문화재는 물론 전체 문화재 관리에 일대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 자리에서 아산시청 토지관리과 김재광 주무관이 공간정보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국토해양부장관상을 수상해 아산시가 우리나라 지적업무를 이끄는 선도 지자체임을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번 2012 디지털국토엑스포에서 국토정보조사관리 전문기관인 대한지적공사는 미래성장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비전2025와 새로운 CI, BI를 선포하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국토정보 서비스 기관으로 새 출발을 다짐했다.
아산/이강부기자 leekaldong@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