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남부평생학습관(관장 임명빈, 논산시 부창로 소재)은‘2012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공공도서관 759개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남부평생학습관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특성을 파악해 경영혁신과 운영개선, 가족과 지역사회 유대활동, 바른 품성 함양을 위한 맞춤형 독서컨설팅 운영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충남교육청에서 우수기관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를 계기로 지역 도서관이 학생과 학부모 등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을 위한 질적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6월부터 3개월에 거쳐 실시됐다. 도서관의 중장기발전계획 추진여부, 독서문화,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과 노인이나 장애인, 다문화, 저소득층 등 특수계층을 위한 서비스의 우수성 등 9개 영역을 평가했다.
/조성의기자 sungui1092@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