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수확을 앞두고 황금빛으로 물든 홍성지역의 들녘을 iCOOP생협 ‘우리 농업 지키기 수매 체험단’이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과정을 비롯해 수매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상호 교류를 위해 체험 활동에 돌입했다.
이에 iCOOP생협은 지난 10월 초 친환경 쌀, 잡곡 수매체험단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모집한 가운데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정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직접 체험을 통해 안전성과 신뢰감을 높이는 동시 우리 농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선정된 ‘우리 농업 지키기 수매 체험단’은 오는 10월말부터 11월 중순까지 홍성지역을 비롯 전국 7개 쌀과 잡곡 생산지에 나눠 배치돼 체험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24일부터 25일까지 첫 생산지로 홍성군 홍동면의 풀무환경영농법인에서 체험단 4명이 수매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쌀의 무게 및 수분을 직접 측정하는 등 수매 전 과정을 직접 참여했으며 친환경 인증서와 잔류농약 검사서를 비롯해 생산량에 따른 적정 수매량을 점검해 농산물의 혼입 여부 등도 함께 점검했다.
특히 iCOOP생협은 소비자가 생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확인하는 수매과정 체험을 진행함으로써 친환경 쌀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iCOOP생협은 이번 수매체험단에 참여한 조합원들에게는 자연드림 백미 8kg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