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정) Wee센터는 26일 초·중·고 생활지도담당교사, Wee프로젝트 담당자, 상담자원봉사자 등 6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충남광역정신보건센터 자살예방협회의 박진아 강사 초청으로 청소년 자살에 대한 이해와 청소년의 우울증, 불안장애 그리고 청소년 자살 예방 대책과 학생자살 위기관리시스템 구축 방법 등 효과적인 학생 자살예방 교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또한 학교와 Wee센터가 협력해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겪고 있는 많은 어려움들을 적절히 해소할 수 있도록 하며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점을 이루었다.
특히 참석한 교사 및 상담자들이 연수를 기점으로 청소년기의 정신건강 향상 뿐 아니라 학생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건강한 삶으로의 희망을 꿈꾸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자고 다짐했다.
김태정 교육장은 “자살예방 연수를 통해 부여군 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진심어린 관심과 상담 등 자살을 예방하도록 돕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