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홍동면소재에 노후된 동부지구농민상담소를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29일 김석환 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단체의 주관으로 개소식을 가졌다.
이에 그간 낡고 노후된 시설로 인해 민원인은 물론 농민상담과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근무자들의 불편이 컸던 동부지구 농민상담소에 대해 최근 지붕 및 조적공사, 내외부 수선을 마치고 새 모습으로 농업인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또한 개소식은 동부지구 농민상담소의 개소를 축하하며 지역농업 발전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을 갖는 자리가 됐다.
한편 농촌지도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촌의 일선현장까지 찾아다니기 위해 상담소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홍동면에 상시 인력을 배치하고 최신의 과학영농기술 보급 등을 통해 농촌 삶의 질 향상 및 지역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김원중기자 wjkim37@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