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을 대표하는 창조행정 브랜드를 발굴·육성하고자 실시한 ‘‘12년 행정명품 경진대회’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 10월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2년 행정명품 경진대회’를 열고 8건에 대한 사례발표와 심사를 거쳐 최우수사례 1명, 우수사례 2명을 선정한바 있다.
최우수 사례로는 ‘개별 공장 밀집지역 진입도로 협소로 인한 집단민원 갈등 해결(경제과 김평환)’이 선정됐다.
위 사례는 문백면 도하지구 개별공장 밀집지역의 진입로 협소로 인해 발생한 다수의 집단민원을 군, 의회, 기업체, 주민 등이 함께 해결한 사례로서 지역발전과 주민불편 해소 두 측면을 모두 만족시켰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우수상에는 ‘생거진천 꿀수박 QR코드 시스템 추진(농업지원과 서정석)’, ‘생거진천 릴레이 건강강좌 운영(보건소 정덕희)’ 2명이 공동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이날 수상한 직원들에게는 시상금, 인사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진천군 공직자 모두가 본연의 업무를 ‘행정명품’ 사례로 재창조 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지속적으로 확대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행정명품 경진대회’는 진천군이 명품 개념을 행정에 접목해 독창성, 파급성, 우수성이 뛰어난 행정 성공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하는 대회로 변화를 추구하는 창조행정 시대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진천/노승일기자 slro200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