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보건소는 2012년 충청북도 국가 암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재가 암 관리사업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5일 증평군 정례회의에서 상장을 전수받았다.
충북지역 암센터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지역주민의 암 조기 검진, 교육 홍보, 재가 암 관리사업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다.
증평군 보건소는 재가 암 환자 관리사업으로 암환자 68명을 등록관리하고, 방문간호사, 물리치료사가 정기적으로 가정 방문해 욕창관리, 호흡관리, 운동지지, 영양관리 등 암환자에게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암으로 인한 사망율을 감소시키고자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을 적극 수행하는 한편 홍보·교육·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의 수검율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