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협회장 김순식)와 우송대학교(총장 존 앤디 컷)가 산학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와 우송대학교는 지난 8일 오후 5시반 우송대학교 우송관 회의실에서 김순식 협회장 및 존 앤디컷 총장을 비롯 양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재양성 및 공동사업 수행 등 산학협력 분야의 교류증진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인적교류 및 지식정보의 교환,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술경영(MOT)프로그램 지원으로 가족기업들의 기술혁신 및 사업화 성공도출, 대학 지식재산 기술이전의 활성화, 기술사업화전문가 양성 등, 산학협력 전반에 걸쳐 사업파트너로서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한 이날 우송대 산학협력단(단장 황운광 부총장)과도 같은 내용으로 동시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우송대 대학본부와 더불어 산학협력단과 함께 산학협력 및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LINC사업)을 보다 탄력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한편, 우송대는 지난 3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LINC사업 지원대학에 최종 선정되어 철도분야, 한식조리분야 및 기업체와의 캡스톤 디자인과제와 창업교육·보육 등 기존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그린수송시스템 및 첨단그린도시 개발, 녹색물류사업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에 집중하게 되며, 올해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총 175억원의 정부예산을 지원받아 ‘현장밀착형’ LINC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기출기자 knews81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