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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평가 사업비 차등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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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7.22 17:41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대전시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 주요시책사업에 대한 5개 자치구의 추진실태 등을 오는 11월까지 평가해 이에 따른 사업비 14억6600만원을 차등 지원키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역점시책에 대한 5개 자치구의 추진실태와 성과를 평가해 시책분야별 최우수구와 우수구를 선정하고 기관 및 개인표창과 함께 시책별 상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가 대상과 지원사업비는 ▲학교공간의 지역사회 중심센터화(2억7600만원) ▲푸른도시 가꾸기(3억원)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사업(9천만원) ▲청소행정분야(3억5천만원) ▲교통행정분야(3억원) ▲건축 및 옥외광고행정분야(1억5천만원) 등이다. 또 시는 올 하반기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세정 종합평가와 지방세 체납액 정기경진대회를 통해 실적에 따라 재정 인센티브도 적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박성효 시장이 누차 강조해온 시·구정간 연계·통합성에 기초해 마련한 이번 주요시책 재정인센티브제가 원활한 시구정협력의 기폭제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앞으로 구청장들의 의견이나 건의를 적극 수용해 시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시구정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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