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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사회보고 축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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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7.22 17:4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로봇이 사회를 보고 축사까지 하는 이색 포럼이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지역 로봇관련분야 전문가와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로봇과 문화포럼’이 23일 대전 시립미술관에서 창립식과 함께 첫 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대덕연구개발특구내 지능형로봇 전문기업인 (주)한울로보틱스가 개발한 교사보조로봇 ‘티로’가 사회를 맡고 KAIST의 휴머노이드 로봇 ‘알버트 휴보’가 축사를 한다.

또 ‘로봇태권V’로 잘 알려진 김청기 감독이 로봇과 문화컨텐츠를 주제로, 로봇 ‘아미’를 만든 KAIST의 양현승 교수가 21세기 조봇기술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인간의 탄생과 성장을 패러디한 로봇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창립식에는 KAIST김명석 교수가 회장으로 추대될 예정이다.

초대 회장으로 위촉되는 김 교수는 앞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로봇랜드 조성사업 유치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대전을 시작으로 서울을 비롯한 타 지역에서도 포럼을 발족해 전국규모로 확대.발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로봇과 문화포럼’은 포럼위원 24명을 비롯한 대전지역 로봇전문가, 문화예술인 200여명이 순수한 민간조직으로 발족한 단체로 과학과 예술을 결합해 과학기술자와 예술가가 기존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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