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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인물탐구로 진로 모델 찾다

대천여중, 다채로운‘진로의달’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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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1.12 19:04
  • 기자명 By. 김환형 기자
▲ 대천여자중학교는 다양한 진로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대천여자중학교(교장 신항용)는 11월을 진로의 달로 선정해 다양한 진로행사를 개최를 개최하고 있는데 지난 9일은 향토 인물 탁본 전시회를 열었다.

이는 저명한 향토인물을 발굴하고 확산함과 동시에 현장에 있는 비석 등을 진로동아리 ‘DC랑’학생들이 직접 탁본해 전시함으로써 지역인물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탁본 전시회는 기존의 단순한 역사적인 탁본의 성격에서 벗어나 진로교육차원에서 진로역할모델을 가까운 곳에서 찾아 진로 역할 모델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전시회는 대천여중 U-러닝실에서 4일간 교직원 및 각 학년별로 점심시간에 개방하고 있으며 전교생이 참가하기 위해 다과를 마련하고 진로동아리 학생들의 설명까지 곁들여 성황을 이루고 있다.

특히 국사 교과서에 나오는 보령의 인물을 재조명하였으며 조선시대 우리 지역을 다스렸던 수령에서부터 민간의 비석들을 총망라했다.

또한 대천여중은 명사초청강연을 비롯해 진로골든벨, 진로영초청강연 장면화상영, 향토인물을 통한 탁본전시회, 현장체험활동을 통한 진로소감문 쓰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혀주고 있다.

보령/김환형기자 kkhkhh@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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