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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생강한과, 특허 및 공동브랜드 상표등록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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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2.11.18 18:36
  • 기자명 By. 이낭진 기자

서산시는 웰빙 바람을 타고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서산생강한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특허 및 상표등록 출원을 마쳤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전통 생강한과 제조방법을 비롯해 생강즙 및 생강액기스를 이용한 기능성 제조방법, 생강가루를 이용한 제조방법 등 총4건이다.

또 서산의 지역성과 생강한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서산생강한과’라는 공동브랜드를 개발, 상표등록 1건도 출원했다.

시는 생강한과 명품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특허청과 매칭해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 권리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지적재산권 확보를 통해 상표와 특허 등 관련정보를 종합관리하고 권리를 집중적으로 보호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지역특화산업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시가 이렇게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이유는 최근 각 자치단체별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한과를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인근 지역에서도 생강한과 사업장이 확대되는 등 한과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30억원을 투자해 서산생강한과 명품화 향토산업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동안 전문교육과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출원, 홍보행사, 포장 자동화시설 등 명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97년 1개 농가에서 소규모 사업장으로 시작한 서산생강한과는 현재 17개 제조업체로 확산되는 등 지역의 대표적 향토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조과정에서 서산생강을 첨가한 독특한 맛으로 소비자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연간 28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서산/이낭진기자 lnj2612@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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