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도산초등학교(교장 박상영)는 교육과학기술부와 중앙일보, 삼성꿈장학재단, 교육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제4회 방과 후 학교 대상 공모”에서 최고의 영예인‘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상영 학교장은 글로벌 인재를 기르는 명품학교, 학생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기르고 사교육비 경감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든 결과 제4회 방과 후학교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도산초는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희망하는 강좌를 개설해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의 질 향상을 위해 우수한 강사를 확보하고 노력한 결과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율은 100%, 만족도는 96%를 달성했다.
또한 학교 자체 예산을 아껴 골프연습장을 건립하고 승마장을 섭외해 승마 교육을 실시하며 학교 운동장에 스포츠트랙, 풋살장 및 조명탑 설치 등으로 방과 후 교육활동의 인프라를 구축했다. 박상영 학교장은 “골프와 승마 강좌를 비롯해 1인당 평균 7개 강좌의 다양한 방과 후 학교와 학력 향상 프로젝트 등을 통해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토요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들의 교육 복지 실현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산초는 특별한 방과 후학교 운영 예산 지원 없이 골프, 승마, 발레, 축구교실, 스마트밴드 등의 프로그램을 수익자부담 원칙을 고수(연간 약 9000만원)하며 수익자의 선택에 의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동시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논산/백대현기자 no4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