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지난 20일 증평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1388 학교폭련근절 연대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증평군청 여성아동담당을 비롯해 증평군 자율방범대와 괴산경찰서 증평지구대, 증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폭력예방 지역대책협의회 등 관내 유관기관·단체 실무자 약 7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증평 장뜰전통시장 일원에서 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인물을 배부하고 학교폭력 대처요령을 전파하는 한편, 자율방범대와 연대해 도시 외곽의 청소년우범지역과 안전취약지역을 순찰·점검했다.
캠페인을 주관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사회적 병폐로 자리 잡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참여의식을 고취하고자 캠페인을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보호하는 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