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효율적인 자금관리를 통해 일반회계 이자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10월말 기준 일반회계 정기예금 예치액은 350억원으로 이자수입은 7억8200만 원이며, 연말까지 이자수입은 9억6000만 원이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이자수입은 전년도 이자수입액 6억2000만 원 대비 3억4000만 원(155%)증가한 것으로 군의 재정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재정 조기집행으로 자금의 유동성이 줄어들어 이자수입이 감소했고 이자수입확대를 위한 방법을 모색해 왔다.
군은 이자수입확대를 위해 유휴자금을 최소 상태로 유지하고, 고금리 예금상품에 자금을 예치하는 동시에 각종 사업별로 집행시기를 고려해 정기예금을 예치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이자수입이 크게 증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평/최돈형기자 cjvs030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