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 김명숙(사진) 의원이 (사)한국지역신문 충남지역신문협회가 주는 ‘2012년 풀뿌리 자치대상’에서 기초의원부문 의정대상을 받았다.
풀뿌리 지방자치대상은 충남지역신문협회가 매년 충남도와 15개 시·군 시장·군수와 지방의원 등을 대상으로 자치시대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수상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조례 제·개정, 예산안 처리, 군정질문 및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집행부 견제·감시 등 의원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는 등 지역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김 의원은 청양군의 전통민속문화의 특징을 살린 ‘청양군 마을제 보전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청양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등 주민에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고 5대의회 전반기, 6대 의회 전후반기 총무위원장직을 맡는 등 전업의원으로 의정활동에 전념해 왔다.
김 의원은 “이번 수상은 청양군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군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항상 군민들과 소통을 통해 군민의 뜻을 올바로 군정에 전달하는데 솔선수범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청양/윤양수기자 root585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