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진기)는 지난 23일 용전동 사옥 주차장에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가정과 저소득 소외계층 및 장애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노사합동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 실시한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통해 이날 담근 김장김치 2000㎏을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및 저소득 가정 200세대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올 7월부터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 각 팀과 1:1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다문화가정 14세대 40명이 참여, 김장 담그기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전력 대전충남지역본부는 평소 지역아동센터 아동 학습지도 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사회봉사활동을 추진중이며, 올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역의 불우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기출기자 knews81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