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지난 22일부터 시작된 기획공보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송곳 같은 질문과 대안들을 제시했다.
김성일 위원장은 “재원부족으로 당초 예산 편성 때 법적·의무적 경비도 미반영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아래서도 낭비성·소모성 예산이 편성되는 사례가 있다”며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구우회 의원은 서구소식지발간관련 편집 방향을 확대해 주민들에게 구정홍보가 누수없이 홍보할 수 있도록 필요가 조치를 강구 해달라고 주문했다.
유봉권 부위원장은 “우리구 다문화 가정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다문화가정 지원센터를 설치해 다문화 가정이 소외되지 않도록 체계적 관리 주문하고 다문화가정 세대의 관리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석운 의원은 특별교부금의 용도가 지정돼 교부되는 광역시 특별교부금이 구청에 교부되면 의회 심사를 거쳐 예산에 편성한 후 집행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전순덕 의원은 “주민참여 예산제 위원회를 3회 걸쳐 개최한 결과에 대해 건의 사항에 대한 예산에 반영한 사례가 있는지를 질의하고 앞으로 위원회의 활성화는 물론 조례목적과 취지에 맞도록 시행할 것”을 지적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