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문호)는 26일 중앙소방학교 응급구조교육센터에서 ‘현장 중심의 119상황관리행정 선진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내 13개 소방서 현장지휘대장 및 119구조·구급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에서는 ‘종합방재센터 중심의 통합위기관리체계 구축·운영’진행상황과 추진전략을 살피고, 현장 중심의 119재난종합 상황관리체계 구축 등 내년 특수 시책을 구상했다. 이와 함께 소방관서의 현장 활동 애로·건의사항에 대한 해결방안도 중점 논의했다.
김현묵 도 종합방재센터장은 “이번 토론회는 변화하는 충남의 119상황관리행정 선진화 방안에 대한 동반자적 분위기 조성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119종합상황실 중심의 현장지휘·조정·통제 기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복기자 jblee70@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