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전 동구는 28일 동구유성구, 근린공원 9곳 금연구역 지정

간접 흡연피해 예방 차원… 다음달 1일부터 동별 1곳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2.11.28 19:04
  • 기자명 By. 박희석 기자

대전 유성구는 간접 흡연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동별 1곳씩 모두 9개 근린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연구역 지정을 위해 구는 지난 5월 제정된 ‘유성구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의 다음달 시행에 발맞춰 지난 9월 600여 명의 주민과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지정 공원은▲대정동 한샘근린공원 ▲상대동 상대근린공원 ▲궁동 장현근린공원 ▲노은동 은구비근린공원 ▲지족동 갈마봉근린공원 ▲신성동 금성근린공원 ▲전민동 엑스포근린공원 ▲송강동 송강근린공원 ▲관평동 동화울수변근린공원 등 9개소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구는 금연구역 지정 공원 내에 금연구역 지정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다음달 1일부터 금연구역 장소에서 흡연시 단속요원에 의해 3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12월말까지 구 소식지와 SNS, 현수막, 캠페인, 반상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구는 금연구역 지정?운영을 알리기 위해 간접흡연 피해가 심한 지난 6월 유성 지역 터미널에 2대의 금연단말기를 시범 설치·운영하고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금연구역 지정을 홍보했다.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보건소(☎611-5053)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간접흡연 피해로부터 구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공공장소에서의 금연문화 확산이 필요하다”며 “과도한 과태료 부과보다는 지역주민이 충분히 인식할 수 있는 금연환경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