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제4회 중소기업 IP(지식재산)경영인대회’일반기업부문에서 (주)바이오니아가 대상을, (주)바이오뉴트리젠이 최우수상을, 원테크놀로지(주)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상을 받은 (주)바이오니아는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최우수상의 (주)바이오뉴트리젠은 특허청장상을, 우수상의 원테크놀러지(주)는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소기업 31곳에 대해 지식재산컨설팅 및 지식재산교육, 초기사업화 등 지식재산 우수 경영 성공사례를 발굴 그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마련됐다.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대덕구 문평동)는국내 대표적인 유전자 연구용 및 의료기기 제조의 전문기업으로 직원 280여명, 매출액 220억 원에 이르는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특히 국내외 약 400여개의 특허를 등록·출원했으며, 연구개발(R&D)사업과 제품개발지원, IP(지식재산) 기반 신제품 출시, 외국 경쟁기업과의 특허침해 분쟁 승소, 다국적 기업과의 공동연구계약 체결 등 특허 중심의 기업경영으로 가시적 성과물을 축적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송치영 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IP경영 도입으로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