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지난 30일 구민의 정보화 수준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실시한 ‘2012년 주민 컴퓨터 교육’을 많은 구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정보화교육은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1년 동안 왕초보·기초·중급 등 총 34회 교육을 통해 815명의 수료생을 배출, 정보화 시대의 적응력을 키웠다.
구는 컴퓨터를 전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한 ‘왕초보반’부터 지역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인터넷창업쇼핑몰과정’까지 분야별, 계층별 다양한 교육과정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관내 주민의 정보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외부세상과 소통하는 힘을 키워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