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는 '2012 녹색생활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를 벌여 만년동 초원아파트가 최우수, 갈마2동 경성큰마을아파트와 둔산3동 국화라이프아파트가 우수, 둔산3동 국화우성아파트 등 10개 아파트가 장려 등 총 13개소 아파트가 우수아파트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150세대이상 아파트 가운데 신청한 43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1월부터 10월까지의 ▲탄소포인트제 가입률 ▲아파트 총 전기감축량 ▲그린리더 위촉·활동 ▲소등행사 참여률 ▲녹색생활 우수시책을 대상으로 6월 중간평가와 11월 최종 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초원아파트의 소등행사와 함께 추진한 녹색생활 체험행사, 국화라이프의 열손실을 줄이기 위한 출입문 교체, 그린마을인 햇님아파트와 늘푸른아파트의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재활용 나눔장터, 음식물쓰레기를 이용한 천연퇴비장, 텃밭상자 분양 등의 많은 녹색생활 우수시책도 발굴됐다.
서구 관계자는 “2012 녹색생활 실천 우수아파트 경진대회로 인하여 금년도 우리 구의 탄소포인트제 가입목표 달성 및 온실가스 감축 뿐만 아니라, 그린스타트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한 성과가 있었다”며“많은 아파트에서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발굴된 우수시책을 홍보와 함께 내년에는 확대실시 할 계획이어서 더 많은 아파트단지에서 참가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