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충남도청부지 활용 방안이 마련되기까지 도청주변 사업자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3차 소상공인지원기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원도심지역인 은행동, 선화동, 대흥동 지역으로 한정해 오는 14일까지 신청 접수, 대전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서 발급, 협약은행인 하나은행 지원으로 추진된다.
이번에 실시하는 3차지원은 도청주변의 소상공인을 위해 융자 대상자에게 2년 거치기간 동안 본인이 부담하는 은행대출 이자 중 5%를 중구청에서 이차 보존해주어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켜 준다. 그동안 중구는 1차 ? 2차 지원을 통해 15개 사업자에게 1,122천원의 4%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바 있다.
구 관계자는 “3차 신청 접수에 원도심지역의 많은 소상공인들이 신청해 혜택 받기를 희망하며 소자본 대출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이 저렴한 대출 이자로 부담 없이 이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중구청 경제기업과(☎042-606-6524)로 하면 된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