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의회(의장 김종성)는 4일 제19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제5일차 일정으로 도시국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도시국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미관과 보행권 확보를 위해 추진된 성남육교 철거에 따른 안전 대책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현장방문의 필요성이 제기돼 실시됐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2011년도 구정질문에서 지적된 성남육교 철거 후 안전사고 위험 예방을 위해 요구한 LED 횡단보도 표지, 투광기 및 신설 교차로 신호등 설치 등 조치결과를 살펴보고 주변 지역주민의 의견을 들었다.
한편 이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동구청사 이전 후 위축된 식당가의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중식을 함께 했다. 올해 동구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는 위원장 황인호, 부위원장 강정규, 위원 이나영, 박선용, 원용석, 심현보, 오관영, 이규숙 등 8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