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희재)는 4일 열린 1차 회의에서 내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결과 기정예산 대비 0.4%(64억6100만원0.4%)를 증액한 1조5945억6100만원으로 확정했다.
오태진 의원(새누리당·대덕구3)은 “저소득층 자녀 간식비 지원 예산 등 저소득층 지원 예산을 기정예산액 대비 큰 폭으로 감액하는 사유가 무엇인지 묻고, 사전에 철저한 사전조사를 실시해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남진근 의원(새누리당·동구1) 은 “대전원명학교 기업형 직업훈련실 공사가 지연된 이유와 공사중 임에도 공사비를 감액 편성하는 사유가 무엇인지 따져 묻고, 예산의 편성전에 사업의 산출기초와 내역서 등을 철저히 조사함은 물론, 장애학생에 대한 교육운영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적했다.
한영희 의원(새누리당·비례대표)은 “교육청 연구시범학교 운영예산의 대폭 감액된 이유를 지적했으며, 예산편성 전에 사업 운영의 철저한 계획 수립과, 학교폭력 예방 사업에도 적극 추진 할 것”을 당부했다.
박종선 의원(새누리당·유성구2)은 방과후 학교 운영 지원사업에 대해 6억 1000만원이나 감액된 사유를 묻고, 방과후 학교의 내실있는 운영과 활성화를 통해 사교육을 억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사전에 사업비의 정확한 예측으로 예산을 수립하도록 당부했다.
박정현 의원(민주통합당·비례대표)은 “교육청 자체사업 40개중 23건이나 해당하는 예산을 감액하는 이유를 따져 묻고, 이는 교육청 예산 전반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하면서 사업 계획 수립시 정확한 예측을 해 감액 예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행정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권중순 의원(새누리당·중구 3) 은 누리과정 지원사업에 대해 묻고 공립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의 학비 지원사업과 공립유치원에 대한 평가시스템을 철저히 운영해 공립유치원이 제대로 기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황웅상 의원(새누리당·서구 4)은 교육용 pc 교체 사업에 대해 묻고, 교체된 pc를 평생교육관련 사업이나, 소외계층 사업 지원에 관심을 갖고 추진해 효율적인 관리를 할 것을 주문했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