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올해 청사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절감 시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올해 청사 온실가스 및 에너지절감 시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 전국 1위에 등극했다.
대전시는 전국 16개 시·도와 244개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청사 온실가스 및 에너지 절감실적 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07~2009년 평균 대비 14.97%의 에너지를 절감한 것으로 청사에너지 절약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분석했다.
시는 청사 에너지 절약을 위해 청사 내 냉방온도 28℃이상, 난방온도 18℃이하 유지 등 운영기준 강화와 중식시간 및 야간 근무 시 매 1시간마다 일괄 소등, 개인별 절전콘센트를 보급하는 등 다각적인 시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2010년 27억 5900만원, 2011년 40억 5300만 원 등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이번 평가의 인센티브는 내년 2월경 결정돼 받을 예정이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