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겨울철 발생 우려가 있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및 동절기 화재를 사전 예방하고자 4일까지 중앙로 지하상가 휴게음식점 11개소와 일반음식점 6개소에 대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위생 점검에서는 영업주와 종사자를 상대로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교육과 조리기구 관리실태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으며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재료 및 기구류 세척 관리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환기시설 등 식품안전 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철저히 진행했다.
점검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1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취약식품에 대한 집중관리를 통해 식품의 안전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