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경찰서(서장 이성호)는 지난 12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논산시 화지시장 일원에서 경찰서장, 논산지구대장 등 경찰관 10명과 자율방범대·시민경찰·전의경회원 등 지역 협력단체 40여명이 대선 선거벽보 등 홍보물 훼손 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을 펼쳤다.
이 행사 추진배경은 선거벽보가 게시되고,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현수막·벽보 훼손 행위가 발생할 것을 우려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 실시했다.
이날 합동순찰은 12월4일 강경읍일원에 실시 후 두 번째로 논산시 일원 선거벽보가 부착된 장소를 위주로 순찰 및 점검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선거의 공정성을 훼손하는 행위는 중대한 범죄임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했다.
논산경찰은 지난달 27일부터 범행 취약시간대 심야·새벽시간대 현수막 벽보 설치장소에 대해 집중순찰 및 순찰차량 거점 근무를 강화했으며 12월19일까지 전 지역경찰관서로 확대 시행해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논산/백대현기자 no454@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