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부여읍 정동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용역 수립 및 실시설계용역이 승인된 가운데, 2013년도에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기반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 등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는 ‘정동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은 부여읍 정동1리(샘골마을), 정동2리(와봉마을)일원에 오는 2013년 시작해 2016년까지 4년간 연차적으로 모두 24억원의 예산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마을회관 리모델링 ▲기와마을체험관 리모델링 ▲마을광장 조성 ▲도로정비 ▲산책길 조성 ▲생태공원 조성 ▲한옥민박, 체험관 조성 ▲마을입구 홍보판 및 이정표 설치 등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지역소득증대 기반구축사업과 지역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홍보, 컨설팅 등이 해당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동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권역내 농촌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여/윤용태기자 yyt690108@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