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의 성화가 26일 대전에 도착한다.
성화는 이날 오전 10시 둔산동 하이마트에 도착, 선수 및 경찰 등 64명의 성화 봉송주자와 시민주자 40명 등 100여명이 봉송해 타임월드네거리~시교육청네거리를 거쳐 시청 남문광장으로 이동해 염홍철 대전시장, 곽영교 시의회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화 봉송행사가 열린다.
시는 구간별로 성화봉송 응원단을 구성해 응원을 펼치고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하는 문화조성을 위해 1000원 기부하기 응원을 펼칠 계획이다.
스페셜 해피매칭 현금 후원은 네이버 ‘스페셜 해피매칭’을 검색 후‘해피빈’사이트 이동, 스페셜올림픽 모금함에 기부 란을 클릭한 뒤 모금방법을 선택 후 기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평창동계 스페셜 올림픽이 지적장애인들에게 스포츠 선수로서 뛸 기회 제공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감을 갖도록 성화 봉송 행사와 스페셜 해피매칭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은 오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8일간 강원 평창과 강릉에서 113개국 1만 2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박희석기자 news25@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