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의 201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장에 대한 교육열기가 뜨겁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난 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친환경 배 재배부터, 고품질 딸기, 복분자, 오디, 고추, 배추 등 22개 작목에 대해 총45회 419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매일 많은 농업인들이 참석하고 있다.
군은 교육이 시작된 지 2주가 지난 18일 현재 1880명 계획인원에 2194명이 참석해 116%의 참여율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 실용교육 참석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 동기에 대한 질문에 93.5%가 농업인 교육의 필요성을 느껴 스스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육내용에 대한 만족도 질문에는 ‘매우 만족한다’가 29% ‘조금 만족한다’가 58%‘보통이다’가 13%를 보여 87%의 농업인이 교육내용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실용교육이 영농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가의 질문에는 79.6%의 농업인이 유익하다고 답변했고, 교육교재의 영농도움 정도 질문에는 75.2%의 농업인이 도움이 된다고 답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위해 고품질 쌀 생산 등 16종의 교재 5000권을 제작해 교육에 사용하고 있다”라며 “내달 7일까지 실용교육이 실질적으로 영농에 도움에 되도록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청원/오효진기자 ohj3033@dailycc.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