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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충주방송국 ‘청풍호’삭제 방송 파장 일파만파

시민단체·봉사단체 ‘제천지킴이’발족… 방송국 폐지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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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1.20 18:55
  • 기자명 By. 조경현 기자

<속보>KBS충주방송국의 ‘청풍호’삭제 방송을 두고 제천시민들의 항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민간단체들이 항의 성명서 발표에 이어 ‘제천지킴이’를 발족해 그 여파가 커지고있다.(본보 16일 3면)

제천청풍호사랑위윈회와 제천시민단체가 연대한 제천지킴이는 ‘KBS충주방송국 폐지’를 위한 서명운동과 함께 범시민적 차원으로 규탄 대회 등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을 두고 있다.

제천지킴이 관련자에 따르면 KBS충주방송국이 지역 간 갈등을 조장 하는 왜곡 편파적인 보도에 정중히 정정 보도를 해줄 것을 요청 했다.

그러나 공식 명칭 운운하면서 이후에도 의도적으로 왜곡 편파 보도가 연속됨에 따라 이에 분개한 제천시민들은 ‘KBS충주방송국 폐지’를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17일 KBS충주방송국폐지 서명운동과 규탄 집회에 앞서 제천지킴이를 발족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지킴이에 참여한 단체는 제천시 풍물예술단, 제천시관광해설단,내토상인회, 제천시재향군인회, 재향군인회여성회, 제천수상스키협, 전아연제천지회, 주택관리사 제천지부, 저천시자유총연맹, 자유총연맹여성회, 희망산악회, 늘푸른산악회, 제천시전문건설협회, 제천봉사단, 한국예총제천지부, 한국서도충북협회, 제천시 미용협회, 제천청년협의회, 제천시새마을부녀회, 개인택시제천지부 등 제천시민단체와 봉사단체들이 함께했다.

이들 단체들이 함께하는 제천지킴이는 왜곡되고 편파적인 보도를 일삼는 KBS충주방송국 폐지와 시청료 납부 거부 운동 KBS충주방송국 제천관련 취재 거부, KBS충주방송 안보기, 등의 내용으로 강력 대응해 나 갈 것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이날 참석하지 않은 시민단체나 봉사단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할 의사를 내 비취고 있어 오는 23일 제천시민회관에서 열릴 ‘KBS충주방송국 폐지’를 위한 서명 운동과 규탄 대회에는 시민 단체와 봉사 단체 그리고 시민들이 대거 참여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KBS충주방송국 폐지’를 위한 서명운동을 꾸준이 전개하는 한편 KBS 본사와 Daum 아고라를 통해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KBS충주방송국의 폐지와 KBS청주방송국과 합병을 주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풍호사랑실천위원회는 지난 7일 KBS충주방송국에 집회신고를 낸 데 이어 13일 KBS충주방송국 시청자 게시판에 “왜곡 편파 보도도 구분 못하는 KBS충주방송국은 폐지하라”는 제목으로 뜻을 전했으나 침묵으로 일관해 15일 성명서를 발표 한바 있다.

방송국 관계자는 “법정 공식명칭인 충주호를 사용한 것에 대해 문제를 삼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고의적이거나 불리함을 주기 위한 의도는 전혀 없다”고 입장을 밝힌바 있다.

제천지킴이 관계자는 “지역정서를 무시하고 왜곡 편파 보도를 한 KBS충주방송국측은 지금까지 어떠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무소불위적 행태에 제천시민들은 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천/조경현기자 jgh1554@dailyc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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